'미우새' 정석용, "결혼 내 마음대로 안 되더라..쉽지가 않아" 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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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용이 마음대로 안 되는 연애에 대해 말했다.
2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임원희, 정석용, 최진혁이 트래킹을 하기 위해 영덕을 찾았다.
그러자 정석용은 "지금은 그래도 내 나이를 찾은 거 같다"라고 했고, 임원희는 "지금도 어려 보이진 않는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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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정석용이 마음대로 안 되는 연애에 대해 말했다.
2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임원희, 정석용, 최진혁이 트래킹을 하기 위해 영덕을 찾았다.
이날 세 사람은 너무 아름다운 바다마을의 풍경에 감탄했다. 그리고 최진혁은 "이 마을 이름이 노물리 마을이다"라며 마을 이름의 뜻이 늙지 말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정석용은 "사실 나는 중고등학교 때 어려 보이는 게 콤플렉스였다"라고 했고, 임원희는 절친의 이야기를 의심했다. 그러면서 임원희는 왜 갑자기 늙은 것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정석용은 "25살부터 30 살 사이에 20년은 늙은 거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임원희는 "네가 동안이었던 게 말이 안 된다. 지금은 노안이 콤플렉스 아니냐"라고 했다. 그러자 정석용은 "지금은 그래도 내 나이를 찾은 거 같다"라고 했고, 임원희는 "지금도 어려 보이진 않는다"라고 지적했다.
이날 세 사람은 미역 손질이 한창인 마을 주민들을 만났다. 주민 중 한 사람은 정석용에게 언제 결혼을 하는지 물었다. 이에 정석용은 "쉽지가 않네요"라고 했다.
그러자 주민은 "결혼한다고 했잖아"라고 지적했고, 정석용은 "그냥 사귄 다했지 내가 언제 결혼한다고 그랬어요"라고 버럭 했다. 사귀면 결혼을 해야 하지 않냐고 하는 주민에게 정석용은 "꼭 사귀면 결혼해요? 그게 마음대로 안 되더라고요"라고 실의에 빠졌고, 이를 보는 패널들은 "뭔가 어려움이 있나 보다"라며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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