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프리미어리그 강등권에 시선 집중..바이아웃 지불 준비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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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가 올여름 측면 공격을 보강하기 위해 리즈 유나이티드(잉글랜드)에서 핵심으로 활약 중인 하피냐(25)를 노리고 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21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프리미어리그 강등권에 있는 리즈 유나이티드가 잔류하지 못한다면 곧바로 하피냐를 영입하기 위해 움직일 것이다"며 "스쿼드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이적료도 저렴한 만큼 최고의 영입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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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가 올여름 측면 공격을 보강하기 위해 리즈 유나이티드(잉글랜드)에서 핵심으로 활약 중인 하피냐(25)를 노리고 있다. 이미 지난 1월부터 관심을 보이면서 영입을 추진해왔는데, 리즈 유나이티드가 강등되는 분위기로 무게가 쏠리자 더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21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프리미어리그 강등권에 있는 리즈 유나이티드가 잔류하지 못한다면 곧바로 하피냐를 영입하기 위해 움직일 것이다"며 "스쿼드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이적료도 저렴한 만큼 최고의 영입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1월 겨울 이적시장 때 바르셀로나는 공격진을 새롭게 개편할 계획 속에 하피냐 영입을 추진했다. 특히 미래가 불확실한 우스만 뎀벨레(25)의 대체자 1순위로 낙점했다. 그러나 협상은 결렬됐다. 바르셀로나는 3,500만 유로(약 470억 원)를 제시했는데, 리즈 유나이티드가 7,500만 유로(약 1,010억 원)를 고수해 간극을 좁히지 못한 게 이유였다.
그러나 사비 에르난데스(42·스페인) 감독이 하피냐를 데려오길 강력하게 원하면서 최근 바르셀로나 보드진은 다시 접촉을 시도했다. 여전히 이적료 때문에 협상에 난항을 겪는 듯했으나 부진에 허덕이던 리즈 유나이티드가 잉글리시풋볼리그(EFL) 챔피언십으로 강등될 가능성이 커지자 영입은 낙관적으로 흘러가고 있다.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는 리즈 유나이티드가 강등된다면 하피냐의 이적 허용 조항(바이아웃)인 2,500만 유로(약 335억 원)만 지불하면 영입할 수 있는 점을 공략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본래 제시했던 이적료다 낮은 것은 물론, 리즈 유나이티드가 원하던 금액보다 3배나 적은 수준이다.
리즈 유나이티드는 현재 프리미어리그 18위(8승11무18패·승점 35)에 올라 있다. 최종전에서 17위에 자리한 번리(승점 35)를 넘지 못하면 강등된다. 리즈 유나이티드가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승리하거나 비긴 후 번리가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패하는 시나리오를 바라야 하는 상황이다.
하피냐는 2015년 아바이FC(브라질)에서 프로 데뷔해 비토리아SC와 스포르팅CP(이상 포르투갈), 스타드 렌(프랑스)을 거쳐 2020년 리즈 유나이티드에 입단했다. 이적 후 지금까지 통산 66경기 동안 16골 12도움을 기록한 가운데 측면에서 활기를 불어넣으며 활약 중이다.
사진 = Getty Images, 스포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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