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잘 조성된 공원, 여러분 것"..尹대통령 내외 靑 '열린음악회' 참석

김광태 2022. 5. 2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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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22일 저녁 청와대 본관 앞 정원 야외무대에서 열린 KBS '열린음악회'를 함께 관람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공간은 아주 잘 조성된 아주 멋진 공원이고, 문화재"라며 "무엇보다 국민 여러분의 것"이라고 말하자 관객들이 박수를 보냈다.

청와대 개방과 대통령 집무실 이전은 윤 대통령의 공약 중 하나로, 지난 13일 간 총 37만7888명의 일반 시민이 청와대 경내를 관람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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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2일 청와대 대정원 야외무대에서 열린 청와대 국민개방기념 특별기획 KBS 열린음악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2일 청와대 대정원 야외무대에서 열린 청와대 국민개방기념 특별기획 KBS 열린음악회에서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2일 청와대 대정원 야외무대에서 열린 청와대 국민개방기념 특별기획 KBS 열린음악회가 끝난 뒤 관객들과 인사하며 출연진 격려를 위해 무대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22일 저녁 청와대 본관 앞 정원 야외무대에서 열린 KBS '열린음악회'를 함께 관람했다.

윤 대통령 내외는 생중계로 방송된 프로그램 말미에 잠시 일어서서 관객들에게 고개 숙여 인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공간은 아주 잘 조성된 아주 멋진 공원이고, 문화재"라며 "무엇보다 국민 여러분의 것"이라고 말하자 관객들이 박수를 보냈다.

윤 대통령은 또 "국민 여러분, 이렇게 5월에 멋진 날 밤에 이런 아름다운 음악을 같이 듣게 돼서 저도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며 "저도 열린음악회의 팬이고, 과거에는 KBS 스튜디오에 제 아내와 열린음악회를 보러 가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은 윤 대통령이 취임한 지난 10일 시작된 청와대 개방 행사 '청와대, 국민 품으로'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청와대 개방과 대통령 집무실 이전은 윤 대통령의 공약 중 하나로, 지난 13일 간 총 37만7888명의 일반 시민이 청와대 경내를 관람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대통령실은 오는 23일부터 영빈관과 춘추관 내부를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며, 본관과 관저도 내부 정리가 끝나는대로 차례로 개방할 계획이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오산 미 공군기지에서 일본 도쿄로 출국하는 바이든 대통령을 환송한 뒤 서울로 돌아와 현안을 챙겼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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