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47.4%, 윤형선 47.9%..인천 계양을 접전[한국정치조사협회연구소]

변덕호 2022. 5. 22.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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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운동 개시일을 하루 앞둔 18일 오후 인천시 계양구 계양경기장 선거 벽보 분류 작업장에서 계양구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의 선거 벽보를 공개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6·1 지방선거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정치조사협회연구소가 기호일보 의뢰로 20~21일 양일간 인천 계양을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각 5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천 계양을에서 윤형선 후보가 전체 응답자의 47.9%, 이재명 후보가 47.4%를 얻어 0.5%포인트 차 박빙구도를 보였다.

이재명 후보의 계양을 출마가 민주당 인천지역 선거판세에 어떤 영향을 줄지에 대해서 '매우 도움이 된다' 37.6%, '약간 도움이 된다' 10.4%로 긍정적 평가가 47.9%지만, '전혀 도움이 안 된다' 29.5%, '별로 도움이 안 된다'는 17.8% 등 부정적 평가가 47.3%를 차지했다.

이번 설문에 참여한 계양을 지역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인천시장 지지율 조사에서는 유정복 국민의힘 후보를 지지하는 비율은 48.9%, 박남춘 민주당 후보는 43.1%로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이번 인천계양을 여론조사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4.4%p다. 응답률은 각각 4.7%, 4.6%다.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와 RDD 방식으로 생성한 유선전화 번호를 표집해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조사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변덕호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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