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이 감췄던 의문의 인물, 장애인 쌍둥이 언니였다 (우리들의 블루스)

이주원 2022. 5. 2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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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블루스'의 한지민의 과거가 밝혀졌다.

2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는 이영옥(한지민)이 장애인인 쌍둥이 언니를 만나게 되는 상황이 펼쳐졌다.

'우리들의 블루스'는 삶의 끝자락, 절정 혹은 시작에 서 있는 모든 사람의 달고도 쓴 인생을 응원하는 드라마로, 이병헌과 신민아, 차승원, 이정은, 한지민, 김우빈 등이 출연하며 매주 토, 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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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블루스’의 한지민의 과거가 밝혀졌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는 이영옥(한지민)이 장애인인 쌍둥이 언니를 만나게 되는 상황이 펼쳐졌다.

제주로 온 1년차 해녀 이영옥은 이름 없는 발신자로부터 전화가 오는 모습으로 소문을 키웠다. 이 의문의 인물은 ‘보고 싶다’ ‘언제 올 거냐’ 등의 메시지를 계속 보냈고, 연인인 박정준(김우빈)조차 이영옥의 과거에 궁금증을 드러낸 바 있다.

이영옥은 전화 통화를 하던 장선생님(양희경)이 “공사를 해서 여기 있는 친구들 일주일간 집으로 돌아가야 돼”라고 하자 “제가 영희를 데리고 있을 수 없어요. 해녀가 휴가를 낼 수도 없고 다같이 움직여야 해서”라고 말했다.

이에 장선생님은 “영희 많이 사회성도 늘었고 혼자 지하철도 타. 조현병도 나았고”라며 “내일 3시에 공항에 꼭 나가”라며 당부했다.

바로 그때 박정준이 보낸 동영상 편지가 도착했다. 그는 “대출 받아 집 살까 해요. 우리 어쩌면 결혼까지 갈지도? 부담되게 당장 결혼하자는 말은 아니고. 결혼을 전제로 만난다, 내 마음은 진지하다, 말하고 싶었어요. 우리 부모님께 말했으니까 한번 보죠”라고 말했다.

다음날 이영옥은 “부담스러워. 우리 만났던 거 없던 걸로 하고 선장과 해녀로 지내자. 질척거리는 거 질색이야”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영희는 공항에서 승무원에게 “저 쌍둥이 동생 만나러 가요. 영옥이”라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우리들의 블루스’는 삶의 끝자락, 절정 혹은 시작에 서 있는 모든 사람의 달고도 쓴 인생을 응원하는 드라마로, 이병헌과 신민아, 차승원, 이정은, 한지민, 김우빈 등이 출연하며 매주 토, 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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