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이어 와인도" CU, 업계 첫 공정무역 와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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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가 편의점 업계 처음으로 공정무역 인증을 받은 와인을 출시한다.
22일 CU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재배된 포도로 만든 공정무역 와인이 판매한다고 전했다.
CU는 와인을 즐기는 연령대가 점차 젊어지고 있고 MZ세대를 중심으로 윤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점을 고려해 공정무역 상품을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CU는 이런 추세를 고려해 앞으로 비건 와인, 친환경 인증 와인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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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CU가 편의점 업계 처음으로 공정무역 인증을 받은 와인을 출시한다.
22일 CU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재배된 포도로 만든 공정무역 와인이 판매한다고 전했다. 해당 상품명은 ‘고트 두 롬 화이트와인’으로 배, 사과, 살구 등 과일 꽃 향기를 머금은 적당한 산미의 미디엄바디 와인이다.
제조사인 ‘페어뷰(FAIRVIEW)’ 와이너리는 지난 1963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최고의 와인 산지인 파를(Paarl) 마을에 설립된 50년 넘는 깊은 역사의 제조사다. 이들은 와인 판매 수익 일부를 학교 설립, 직업 교육 등의 사회 환원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공정무역은 개발도상국 생산자의 경제적 자립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상호 동등한 지위로 거래하는 무역 형태를 뜻한다. 근로자가 직접 재배, 수확, 유통하는 일련의 과정에서 받아야 할 정당한 대가를 지불받고 국제공정무역기구가 정한 생산 기준을 준수해 개발됐다.
CU는 와인을 즐기는 연령대가 점차 젊어지고 있고 MZ세대를 중심으로 윤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점을 고려해 공정무역 상품을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CU의 연령대별 와인 매출을 분석해보면 20대 매출 비중은 2019년 18.4%에서 지난해 34.6%까지 늘었다.
CU는 이런 추세를 고려해 앞으로 비건 와인, 친환경 인증 와인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앞서 CU는 열대우림동맹(RFA) 인증을 받은 친환경 원두로 자체브랜드(PB) 커피인 GET 커피를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RFA 인증은 친환경 농법을 실천하는 농장에서 안정적인 삶을 보장받는 노동자가 키워낸 원두에 부여된다.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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