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 확진자 중간집계, 117일만에 1만명 밑돌아

김양혁 기자 2022. 5. 22.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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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9시까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간집계 확진자 수가 117일 만에 1만명을 밑돌았다.

이날 중간 집계치는 전날 같은 시간대 집계 신규 확진자 수(1만8770명)와 비교해 절반가량 줄어든 것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3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나 1만명 안팎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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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계광장에 설치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뉴스1

22일 오후 9시까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간집계 확진자 수가 117일 만에 1만명을 밑돌았다.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시를 포함한 전국 17개 시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9656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 1월 25일(9218명) 이후 117일 만이다.

이날 중간 집계치는 전날 같은 시간대 집계 신규 확진자 수(1만8770명)와 비교해 절반가량 줄어든 것이다. 같은 시간대 집계에서 1주 전인 지난 15일(1만2917명)보다도 3261명 적고, 2주 전인 지난 8일(2만118명)과 비교하면 1만462명 적다.

일요일 같은 시간대 집계만 따지면 지난 1월 23일(5675명) 이후 17주 사이 가장 작은 규모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3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나 1만명 안팎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4078명(42.2%), 비수도권에서 5578명(57.8%)이 나왔다. 지역별로 경기 2488명, 서울 1213명, 경북 848명, 경남 554명, 강원 515명, 전북 479명, 대구 460명, 전남 409명, 충남 399명, 대전 386명, 인천 377명, 광주 335명, 충북 330명, 부산 312명, 제주 232명, 울산 210명, 세종 109명 등의 순이다.

한편 지난 16일부터 일주일 동안 국내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만3290명→3만5104명→3만1342명→2만8124명→2만5125명→2만3462명으로→1만9298명으로, 일 평균 2만510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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