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동갑내기 "흥민이 참 재밌어요, 가끔 화도 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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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루카스 모우라가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손흥민을 언급했다.
2018년 1월 토트넘에 입단한 모우라는 4년 넘게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고 있다.
'HITC'는 모우라의 인터뷰 내용을 두고 "모우라는 손흥민에 관해 좋은 말만 했다. 손흥민은 축구계에서 가장 멋진 사람 중 하나일 뿐만 아니라 가장 재능 있고 열심히 하는 선수다. 손흥민은 훌륭한 선수이며 토트넘이 그를 보유한 것은 매우 행운"이라고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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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토트넘 홋스퍼 루카스 모우라가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손흥민을 언급했다.
영국 매체 ‘HITC’는 21일(한국 시간) “모우라는 토트넘 선수 중 한 명이 특별하다고 말했다”며 발언을 전했다.
모우라는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손흥민에 관한 칭찬을 늘어놨다. 그는 “손흥민은 정말 놀랍다. 정말 재미있기도 하고 매일 행복한 사람이다. 매우 훌륭한 팀 동료이며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좋고 특별한 사람”이라며 엄지를 세웠다.
물론 승부욕 탓에 가끔 ‘욱’하기도 한다. 모우라는 “손흥민이 경기장에서 가끔 화내는 모습을 봤다. 그는 경쟁심이 강하다. 이런 면에서 나와 비슷하다. 훈련에서 지면 화를 내기도 한다”며 웃었다.
2018년 1월 토트넘에 입단한 모우라는 4년 넘게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고 있다. 누구보다 손흥민을 가까이서 지켜봤고, 오랜 기간 함께했기에 그의 성격을 잘 알만하다. 더욱이 둘은 1992년생 동갑내기이며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거로 알려졌다. 앞서 둘은 훈련장에서 춤을 추며 ‘절친 케미’를 뽐낸 거로 화제 되기도 했다.
‘HITC’는 모우라의 인터뷰 내용을 두고 “모우라는 손흥민에 관해 좋은 말만 했다. 손흥민은 축구계에서 가장 멋진 사람 중 하나일 뿐만 아니라 가장 재능 있고 열심히 하는 선수다. 손흥민은 훌륭한 선수이며 토트넘이 그를 보유한 것은 매우 행운”이라고 보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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