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명 "아이들에 두번 상처주고 싶지 않았다" 15년만 이혼 고백(마이웨이)

[뉴스엔 박아름 기자]

이창명이 이혼 사실을 고백했다.

개그맨 이창명은 5월22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 이혼을 숨겨야 했던 이유를 공개했다.

20살 된 아들과 단둘이 살고 있는 이창명은 아들을 위해 아침밥을 차려주는 자상한 아빠였다.

이혼한 지 14년이 됐다는 이창명은 이혼 사실을 그간 숨긴 이유에 대해 "아이들을 위해 이혼 사실을 숨겼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창명은 "이혼이라는 걸 14년 숨겼다. 밖에 나가서도 말을 안했다"며 "아이들에게 두 번의 상처를 주고 싶지 않았다. 어릴 때 부모가 이혼한 것 자체로도 상처인데 TV에 나오고 그로 인해 많은 불편함들이 생기는 두 번째 아픔이 아이들한테 분명히 있을텐데.."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창명은 "지금은 왜 하냐? 이젠 아이들이 다 커서 상처받지 않을 나이가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이창명은 중국 대학교에 지원한 해외파 아들을 공개했다. (사진=TV조선 ‘마이웨이’ 캡처)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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