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스 동점골' K리그2 광주, 경남과 2-2 비겨..10경기 무패

김학수 2022. 5. 22.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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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선두 광주FC가 경남FC와 무승부를 거두며 10경기 무패를 달렸다.

광주는 22일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경남과 하나원큐 K리그2 2022 1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박한빈의 선제골과 헤이스의 동점골에 힘입어 2-2로 비겼다.

광주는 4연승을 마감했으나, 리그 10경기 연속 무패(8승 2무)로 1위(승점 35·11승 2무 2패)를 지켰다.

경남은 5경기 무패(3승 2무)로 6위(승점 19·5승 4무 6패)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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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헤이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2 선두 광주FC가 경남FC와 무승부를 거두며 10경기 무패를 달렸다.

광주는 22일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경남과 하나원큐 K리그2 2022 1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박한빈의 선제골과 헤이스의 동점골에 힘입어 2-2로 비겼다.

광주는 4연승을 마감했으나, 리그 10경기 연속 무패(8승 2무)로 1위(승점 35·11승 2무 2패)를 지켰다.

경남은 5경기 무패(3승 2무)로 6위(승점 19·5승 4무 6패)를 지켰다.

김포솔터축구장에서는 홈팀 김포FC가 부산 아이파크를 1-0으로 물리쳤다.

최근 2연패를 포함해 6경기 무승(2무 4패)으로 주춤하던 김포는 7경기 만에 승점 3을 더했다.

순위는 그대로 9위(승점 15·4승 3무 9패)지만, 8위 전남 드래곤즈(승점 16·4승 4무 6패)와 승점 차를 1로 좁혔다.

2연패에 빠진 부산은 10위(승점 10·2승 4무 10패)에 머물렀다.

안양-이랜드 경기 모습[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FC안양은 홈인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서울 이랜드와 0-0으로 비겼다.

3월 27일 시즌 첫 맞대결에서도 득점 없이 맞선 두 팀은 두 번째 만남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안양은 후반 5분 이창용이 거친 태클로 다이렉트 퇴장을 당해 수적 열세를 떠안았으나 잘 버텨냈다.

오히려 후반 24분에는 백동규의 헤딩이 골대를 갈라 승기를 잡는 듯했지만, 앞선 프리킥 상황에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안양은 4위(승점 24·6승 6무 4패), 이랜드는 7위(승점 18·4승 6무 4패)를 유지했다.

◇ 22일 전적
▲진주종합경기장

경남FC 2(1-1 1-1)2 광주FC

△ 득점= 박한빈①(전28분) 헤이스⑥(후19분·이상 광주) 티아고⑧(전43분) 윌리안②(후7분·이상 경남)

▲안양종합운동장

FC안양 0-0 서울 이랜드

▲김포솔터축구장

김포FC 1(0-0 1-0)0 부산 아이파크

△ 득점= 양준아①(후15분·김포)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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