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규 '결승골'..전북, 수원FC 꺾고 2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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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가 '이적생' 김진규의 결승골에 힘입어 수원FC를 꺾고 2위로 도약했습니다.
전북은 오늘(22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수원FC에 1대0으로 어렵게 이겼습니다.
이승우를 앞세운 홈팀 수원FC의 공세에 고전하던 전북에 후반 26분 행운이 따랐습니다.
김진규가 약 25m 떨어진 지점에서 오른발로 강하게 찬 중거리 슛이 수원FC 수비수 곽윤호의 몸에 맞고 굴절되며 골대 왼쪽 하단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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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가 '이적생' 김진규의 결승골에 힘입어 수원FC를 꺾고 2위로 도약했습니다.
전북은 오늘(22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수원FC에 1대0으로 어렵게 이겼습니다.
2연승, 8경기(6승 2무) 무패를 달린 전북은 4위에서 2위(승점 25·7승 4무 3패)로 올라섰습니다.
'선두' 울산 현대(승점 33·10승 3무 1패)와 격차는 승점 8점입니다.
이승우를 앞세운 홈팀 수원FC의 공세에 고전하던 전북에 후반 26분 행운이 따랐습니다.
김진규가 약 25m 떨어진 지점에서 오른발로 강하게 찬 중거리 슛이 수원FC 수비수 곽윤호의 몸에 맞고 굴절되며 골대 왼쪽 하단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습니다.
이적생 김진규의 시즌 2호 골입니다.
시즌 초반 부진하며 한때 11위까지 처졌던 전북은 차곡차곡 승점을 쌓아 어느새 2위에 자리했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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