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정준호 "코 높다는 말, 어렸을 땐 듣기 싫었다"

김종은 기자 2022. 5. 22.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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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에서 배우 정준호가 자신의 높은 코에 대해 말했다.

22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정준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정준호는 이를 인정하며 "어렸을 때 주변 어르신분들이 '헤이'라고 인사하셨다. 미국에서 주워온 애라고 말씀하시기도 했다. 그게 난 너무 듣기 싫었다.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 코를 누르며 자기까지 했다"라고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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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배우 정준호가 자신의 높은 코에 대해 말했다.

22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정준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동엽은 정준호의 출연에 "올해 쉰네 살이 됐는데 자기관리가 엄청나다. 또 토종 한국인이라 하기엔 콧대가 엄청나다. 오뚝하고 눈매도 날렵하다. 너무 잘 생겨서 시골에서는 '주워온 애'라는 소문이 돌았을 정도란다"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정준호는 이를 인정하며 "어렸을 때 주변 어르신분들이 '헤이'라고 인사하셨다. 미국에서 주워온 애라고 말씀하시기도 했다. 그게 난 너무 듣기 싫었다.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 코를 누르며 자기까지 했다"라고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에 서장훈은 "아버님을 보면 납득이 된다. 아버님도 키도 크시고 무척 잘 생기셨다"라며 정준호가 잘생긴 외모를 갖게 된 사연을 들려줬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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