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박지현에 "나도 서른살에 상원의원..큰 정치인 됐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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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에게 "큰 정치인이 됐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말을 건넨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민주당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한미정상회담을 마친 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환영 만찬에서 박 위원장과 만나 "저도 서른 살 때 처음 상원의원이 됐다. 대통령이 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박 위원장을 알아보고 직접 인사하며 사진도 함께 찍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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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에게 “큰 정치인이 됐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말을 건넨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민주당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한미정상회담을 마친 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환영 만찬에서 박 위원장과 만나 “저도 서른 살 때 처음 상원의원이 됐다. 대통령이 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위원장도 이런 덕담을 듣고 감사의 뜻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박 위원장을 알아보고 직접 인사하며 사진도 함께 찍은 것으로 전해졌다.
1942년생인 바이든 대통령은 만 29세이던 1972년 상원의원에 당선돼 이듬해부터 의정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오바마 정부에서 부통령을 지냈고, 78세이던 2020년 미국 대통령에 당선됐다.
1996년생인 박 위원장은 지난해 대선 과정에서 민주당에 합류했고 대선 이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으로 발탁됐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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