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원어스, 3박자 무대를 휘젓다

[스포츠경향]

SBS ‘인기가요’ 캡처

그룹 원어스(ONEUS)가 ‘무대천재’다운 매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원어스(RAVN(레이븐)·서호·이도·건희·환웅·시온)는 오늘(22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일곱 번째 미니앨범 ‘TRICKSTER’(트릭스터)의 타이틀곡 ‘덤벼 (Bring it on)’ 무대를 선보였다.

타이틀곡 ‘덤벼 (Bring it on)’는 강렬한 브라스 라인 위 드릴(Drill)과 트랩(Trap) 장르를 녹여낸 곡이다. 거칠게 몰아치는 랩핑과 섬세한 벌스가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후반부로 갈수록 폭발하는 원어스의 퍼포먼스와 가창력이 인상적이다.

이날 원어스는 한층 정교해진 칼군무와 훈훈한 비주얼로 컴백 무대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무대 천재’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한 치의 오차 없는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까지 무대를 가득 채우는 에너지가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완성했다.

단 한 번의 패로 결말을 뒤집는 자들을 일컫는 ‘트릭스터’로 변신한 원어스는 한층 확장된 세계관과 견고해진 팀워크로 6인 6색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무대를 완성해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최근 새 앨범 ‘TRICKSTER’로 컴백한 원어스는 타이틀곡 ‘덤벼(Bring it on)’로 국내 음원 사이트 벅스 실시간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수록곡 ‘Mr. Wolf’, ‘취급주의 (Fragile)’, ‘두 눈 빠지도록 (Firebomb)’, ‘Skydivin’까지 음원 차트 상위권을 싹쓸이하며 줄 세우기에 성공, 흥행 순항 중이다.

한편, ‘K팝 히든카드’로 성곡적인 출격을 알린 원어스는 타이틀곡 ‘덤벼 (Bring it on)’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