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낮춘 후보들..유권자 "잘 뽑도록 살펴야"

임홍진 2022. 5. 22.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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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고 첫 휴일을 맞아 후보들이 표심잡기에 분주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공식선거운동 나흘째 후보들이 여기저기 발품을 팔며 목이 메어 말을 잇지 못할 정도로 유권자들에게 자신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후보들의 잰걸음 속에 선거관리위원회는 유권자들의 선택을 돕기 위해 선거공보물과 함께 등재번호, 투표장이 표시된 투표안내문을 153만 2천여 유권자 세대에 발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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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고 첫 휴일을 맞아 후보들이 표심잡기에 분주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유권자들은 지역의 참된 일꾼이 누구인지 신중하게 선택하겠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주동물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전주시장 후보가 다가가 명함을 일일이 나눠줍니다.

그러면서 지역과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지겠다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주길 호소합니다.

[서윤근 /정의당 전주시장 후보]
"아저씨도 쌍둥이 아빠야 안녕 또 봐요"

공식선거운동 나흘째 후보들이 여기저기 발품을 팔며 목이 메어 말을 잇지 못할 정도로 유권자들에게 자신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전통시장으로 발길을 돌린 후보는 지지자들과 함께 휴일에도 가게 문을 연 상인들을 위로하며 더 나은 상경기를 위해서 충분한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합니다.

[김경민 /국민의힘 전주시장 후보]
"집권당 시장으로서 예산 태풍 몰고 와서 전주를 확 바꿔 놓겠습니다"

시민들은 자치단체를 이끌고 나갈 적임자가 누구인지 꼼꼼히 따져보고 공약을 잘 지키는 후보가 돼 주길 바란다는 염원을 담아냅니다.

[온동연 /유권자]
"일 잘할 수 있는 후보 공약 잘 지킬 수 있는 후보를 저도 꼭 선택하겠습니다"   

또 다른 후보는 도심에서 유권자 한 사람이라도 더 만나기 위해 악수를 청하고 스킨십도 마다하지 않으며 전주의 정체성을 찾는 데 노력하겠다고 다짐합니다.

[우범기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장 후보]
"우리 전주가 효의 도시잖아요 그런 전주 제가 만들겠습니다"

후보들의 잰걸음 속에 선거관리위원회는 유권자들의 선택을 돕기 위해 선거공보물과 함께 등재번호, 투표장이 표시된 투표안내문을 153만 2천여 유권자 세대에 발송했습니다.

선거일 6일 전 이후에는 후보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할 수 없는 가운데 유권자의 표심을 얻으려는 후보들의 선거전이 갈수록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MBC 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취재 권회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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