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슈퍼레이스 6000 2라운드 우승

이서은 기자 2022. 5. 22. 20: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재현(볼가스 모터스포츠)이 치열한 접전 끝에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다.

김재현은 22일 전남 영암의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열린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 슈퍼 6000 클스 결승전에서 27랩을 1시간2분03초464로 돌아 우승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재현 / 사진=슈퍼레이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김재현(볼가스 모터스포츠)이 치열한 접전 끝에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다.

김재현은 22일 전남 영암의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열린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 슈퍼 6000 클스 결승전에서 27랩을 1시간2분03초464로 돌아 우승했다.

이번 대회는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피트스톱이라는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서 기존 거리보다 50km 늘어난 슈퍼 6000 150km 레이스로 진행했다. 총 27랩으로 펼쳐진 결승전은 피트스톱으로 확확 뒤바뀌는 순위 싸움을 연출했다.

이날 김재현은 베스트 랩타임도 기록하며 2라운드를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뒤이어 마지막까지 추월을 기회를 노렸지만 아쉽게 가로막힌 장현진(서한 GP)이 1시간2분03초863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같은 팀 동료 김중군(서한 GP)도 1시간2분5초077으로 3위로 통과했다.

금호 GT1 클래스에서는 개막전에 이어 정경훈(서한GP)이 또 한번 폴투윈 우승을 차지하며 감격했다. 핸디캡 웨이트 60kg이 추가됐지만, GT1 최강자 정경훈에게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 예선부터 노련한 경기 운영을 바탕으로 폴포지션을 차지하며 모두를 놀라게 한 그는, 결승에서도 13랩을 35분26초473 기록으로 가장 먼저 통과했다.

그 뒤를 GT1 클래스에서 한민관(이레인모터스포트)이 35분27초159으로 2위, 그리고 김학겸(준피티드 레이싱)이 35분29초316으로 3위에 올랐다.

캐딜락 CT4 클래스에서도 김문수(드림레이서)가 개막전에 이어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베스트 랩타임 2분45초978을 기록하며 결승선을 통과하는 그는 1라운드 우승으로 받은 핸디캡 가산초 1초가 적용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했다.

이어 팀동료 신일경(드림레이서)이 0.2초 가산초가 적용된 2분47초133을 기록하며 2위에, 김재익(볼가스 모터스포츠)이 2분46초806으로 3위를 기록했다.

스포츠 프로토타입 컵 코리아 우승은 이상진(유로모터스포츠)이 차지했고, 2위는 김현준, 2위는 김돈영이 차지했다. M 클래스에서는 김민현(V8)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고, 뒤이어 한치우와 박찬영(이하 스티어모터스포츠)이 나란히 통과하며 포디엄에 올랐다.

슈퍼 6000 클래스 최초로 피트스톱을 선보인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팬들에게 레이스를 보는 재미뿐만 아니라 직접 참여해서 즐길 수 있는 이벤트까지 마련하며 2라운드를 찾은 1만여 관중(양일 합계 9115명)에게 모터스포츠의 즐거움을 전했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3라운드는 시그니처 이벤트인 나이트레이스로 진행되며, 오는 6월 11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개최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