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주차 차량에 트럭 돌진..알고 보니 만취 상태

백운 기자 2022. 5. 22.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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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트럭이 주차한 승용차를 뒤에서 들이받았습니다.

한 가족이 승용차에 타기 직전에 일어난 사고였는데, 트럭 기사는 만취 상태였습니다.

주차장으로 방향을 틀더니, 잠시 뒤 주차한 승용차 뒤를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트럭 기사는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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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형 트럭이 주차한 승용차를 뒤에서 들이받았습니다. 한 가족이 승용차에 타기 직전에 일어난 사고였는데, 트럭 기사는 만취 상태였습니다.

백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형 트럭 1대가 부연 흙먼지를 날리며 달려옵니다.

주차장으로 방향을 틀더니, 잠시 뒤 주차한 승용차 뒤를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차에 타려던 운전자와 가족은 혼비백산해 급히 현장을 벗어났습니다.

[목격자 : 뭔가 천둥·번개 소리가 나는 거예요, 밖에서. 트럭이 정면으로 들어오는 거예요. 그래서 거기 있는 사장님하고 제가 엄마하고 손을 잡고 빨리 나가자.]

경찰 조사 결과 트럭 기사는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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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 40분쯤 경기도 광주 중부고속도로에서 승용차가 21t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를 몰던 20대 남성이 크게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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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컬레이터에서 아내를 돌아보고 말을 건네던 남성이 중심을 잃고 쓰러집니다.

뒤로 함께 넘어진 70대 부부, 일어나려 안간힘을 쓰지만 옷이 끼여 쉽지 않습니다.

그때 경찰관들이 에스컬레이터로 달려듭니다.

[강세종/서울경찰청 6기동단 63기동대 경장 : 진짜 크게 '쿵' 하는 소리가 들려서 뒤를 확인해 보니까 노부부께서 뒤로 쓰러진 채로…. 허리부터 발 쪽까지 크게 많이 긁히셨더라고요.]

구조자들은 한미정상회담 경비 업무 중이던 기동대원들이었습니다.

구조된 노부부는 현장에서 구급대원에게 치료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영상편집 : 윤태호)

백운 기자clou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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