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서울 E, 끝내 깨부수지 못한 안양 징크스.. 7년간 원정 '무승'

김유미 기자 2022. 5. 2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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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 FC가 FC 안양 원정 징크스를 깨지 못했다.

2015년 10월 이후 안양 원정에서 승리가 없는 서울 이랜드는 이번 시즌 첫 안양 원정에서도 수적 우위에도 불구하고 승리에 실패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서울 이랜드는 22일 저녁 6시 30분 안양 종합운동장에서 안양과 하나원큐 K리그2 2022 17라운드 원정에 나섰다.

이번에는 '필승' 각오를 다지며 안양 원정길에 오른 서울 이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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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안양)

서울 이랜드 FC가 FC 안양 원정 징크스를 깨지 못했다. 2015년 10월 이후 안양 원정에서 승리가 없는 서울 이랜드는 이번 시즌 첫 안양 원정에서도 수적 우위에도 불구하고 승리에 실패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서울 이랜드는 22일 저녁 6시 30분 안양 종합운동장에서 안양과 하나원큐 K리그2 2022 17라운드 원정에 나섰다. 서울 이랜드는 후반 4분 상대 센터백 이창용의 퇴장으로 우위를 점했지만, 득점하지 못하며 0-0으로 경기를 마쳤다.

서울 이랜드는 안양에 유독 약한 모습을 보여 왔다. 안양전 최근 승리가 2019년 8월 18일에 있었던 홈경기 승리다. 원정에서 승리한 기억은 더 오래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만날 수 있다. 2015년 10월 3일, 안양 원정에서 4-3 승리를 거둔 이후 안양 원정 승리가 없다.

이번에는 '필승' 각오를 다지며 안양 원정길에 오른 서울 이랜드다. 마침 지난 라운드에서 서울 이랜드는 김포 FC를 3-0으로 제압하며 분위기가 달아 오른 상태였다. 좋은 흐름을 이어간다는 각오였지만, 역시 안양은 만만치 않은 상대였다.

서울 이랜드는 후반 5분이 채 되기도 전에 상대 센터백 이창용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점했다. 11:10으로 싸우기 시작했고, 상대 퇴장 직후에는 경기를 주도하는 장면이 여러 번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안양의 공세가 이어졌고, 오프사이드가 아니었더라면 실점으로 기록될 만한 상황도 벌어졌다. 끝까지 상대 골문을 두드렸으나 결국 안양도, 서울 이랜드도 상대 골문을 열어젖히지는 못했다. 수적 열세에서 승점 1을 획득한 안양은 그나마 사정이 낫다. 징크스를 깨지 못한 채 아쉬움을 남긴 서울 이랜드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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