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잠실]"굉장한 경기였다" 롯데 서튼 감독, 9회 역전승 어떻게 봤나

고봉준 기자 2022. 5. 2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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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주말 마지막 경기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맛봤다.

롯데는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에서 9회초 터진 고승민의 역전 3점홈런을 앞세워 5-4로 이겼다.

경기 후 래리 서튼 감독은 "굉장한 경기였다. 절대 포기하지 않고 투지 넘치게 끝까지 최선을 다해 경기하는 색깔을 보여준 경기였다"고 총평했다.

서튼 감독은 "경기 중 실책 나오며 어려움을 겪었지만, 한 팀으로 잘 극복해냈다. 또, 최준용도 9회 나와서 잘 막아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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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고승민이 22일 잠실 두산전에서 9회초 역전 3점홈런을 터뜨리고 5-4 승리를 이끌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고봉준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주말 마지막 경기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맛봤다. 사령탑도 미소를 숨기지 않았다.

롯데는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에서 9회초 터진 고승민의 역전 3점홈런을 앞세워 5-4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두산을 7위(21승1무20패)로 내려앉히고 6위(22승1무20패)로 올라섰다.

주인공은 고승민이었다. 9회 2사 1·2루에서 두산 마무리 김강률로부터 극적인 우월 3점홈런을 터뜨렸다. 생애 첫 홈런이 결승포가 됐다.

경기 후 래리 서튼 감독은 “굉장한 경기였다. 절대 포기하지 않고 투지 넘치게 끝까지 최선을 다해 경기하는 색깔을 보여준 경기였다”고 총평했다. 이어 “오늘 경기 전 인터뷰에서 어린 선수들에 기회가 왔고 이제 성장할 차례라고 이야기했는데, 고승민인 자신을 증명해 보였다”고 덧붙였다.

롯데는 8회까지 2-4로 밀리며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이호연의 중전안타와 황성빈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2루에서 고승민이 김강률로부터 우월 3점홈런을 터뜨려 전세를 뒤집었다.

이어 마무리 최준용이 9회 수비를 무실점으로 막아 5-4 승리를 지켰다.

서튼 감독은 “경기 중 실책 나오며 어려움을 겪었지만, 한 팀으로 잘 극복해냈다. 또, 최준용도 9회 나와서 잘 막아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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