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과 득점왕 끝장 승부'..살라, 울브스전 선발 예상 (리버풀 에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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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메드 살라(리버풀 FC)와 손흥민(토트넘 핫스퍼)의 득점왕 경쟁이 시즌 끝까지 이어진다.
22골로 득점 1위에 올라 있는 살라의 컨디션은 시즌 막판 득점왕 경쟁에서 최대 변수였다.
살라가 부진과 부상으로 득점 행진이 주춤한 사이에 손흥민의 득점포가 폭발했다.
하지만 손흥민이 시즌 막바지에 절정의 기량을 자랑하며 살라를 한 골 차로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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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FC)와 손흥민(토트넘 핫스퍼)의 득점왕 경쟁이 시즌 끝까지 이어진다.
리버풀은 23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 필드에서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2021-20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최종전)를 치른다.
22골로 득점 1위에 올라 있는 살라의 컨디션은 시즌 막판 득점왕 경쟁에서 최대 변수였다. 살라는 지난 15일 첼시 FC와의 잉글리시 FA컵 결승전에서 전반 33분 만에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이후 사우스햄튼과의 경기에서도 결장했다.
살라가 부진과 부상으로 득점 행진이 주춤한 사이에 손흥민의 득점포가 폭발했다. 한 때 두 선수의 골 차이가 5골 이상까지 벌어졌다. 하지만 손흥민이 시즌 막바지에 절정의 기량을 자랑하며 살라를 한 골 차로 추격했다.
손흥민도 같은 날 노리치 시티와의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기에 살라의 출전 여부도 이목이 집중됐다. 영국 매체는 최근 훈련에 복귀한 살라의 선발 출전을 예고했다. 22일 <리버풀 에코>는 "마지막 경기에서 살라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릴 것이다. 살라-마네-디아즈가 공격라인을 구축할 것"이라고 했다.
결국 두 선수의 득점왕 경쟁은 최종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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