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홍혜걸 표 갱년기 테스트, '킹받다' 모르면 갱년기?

[스타뉴스 황수연 기자]

홍혜걸표 갱년기 테스트가 웃음을 모았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부부의 날을 맞이해 의학 전문 기자 홍혜걸, 예방 의학 박사 여에스더 부부가 사부로 등장했다.

서현철, 정재은 부부는 이들 부부의 건강 비결을 배우기 위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갱년기 관련 상식을 들으며 이들은 '남성갱년기 자가테스트'를 진행했다. 홍혜걸은 문진표 중 "'킹받다'와 같은 신조어에 관심이 없다"라는 질문을 했고 이에 멤버들은 '킹받다'는 말을 서현철, 정재은 부부가 아는지 질문했다. 정재은은 모른다고 했지만 서현철은 "알죠"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킹받다'가 뭔데요?"라며 사실확인을 했고 이에 서현철이 "허 킹받네~?"라고 재치있게 답해 웃음을 모았다.

홍혜걸이 자가 진단테스트를 진행하던 중 아내 여에스더는 "이거 혜걸 씨가 작가분한테 드린 리스트냐?"며 물었고 홍혜걸은 "이거 내가 만들었지"라고 답해 모두를 당황시켰다. 이어 그는 "의사들이 만든 건 재미가 없다"고 해명했고 이에 김동현은 "저희는 재미없어도 되는데"라고 반발해 웃음을 모았다. 서현철은 "이거 재미로 하는 거예요?"라며 당혹스러움을 전했고 은지원 역시 "갑자기 신뢰도가 확 떨어진다"며 "'킹받다' 모르면 갱년기예요?"라고 물어 웃음을 모았다.

홍혜걸은 "갱년기면 최신 유행에 둔감해진다"며 해명했고, 이에 이승기가 최신 유행하는 '브이' 포즈를 아냐고 질문했다. 이에 모든 패널들은 모른다고 답했고 이승기가 MZ세대들의 최신 유행 브이 포즈를 보여주자 은지원이 다시 "이렇게 안 하면 갱년기야?"라고 의아함을 전해 웃음을 이었다. 이어 홍현철이 "이럴거면 가위바위보 해서 지면 갱년기인 걸로 하자"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황수연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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