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 D-10] 한미정상회담·노무현 추도식 계기 표심 변수에 이목 집중
【 앵커멘트 】 한 표라도 더 모으기 위한 여야 대결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정치권 대형 이벤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남은 열흘, 표심에 미칠 변수를 안보람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이번 지방선거는 윤석열 정부 출범 22일 만에 치러지는 만큼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될 수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 역시 국민의힘에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한 만큼 보수진영 결집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겁니다.
▶ 인터뷰 : 바이든 / 미 대통령 (어제) - "한미 간의 공조는 바로 공동의 발전 전략에 굉장히 중요하다고 윤 대통령님과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13기 추도식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결집에 기폭제가 될 수 있습니다.
현재까진 다소 열세란 분석이지만 민주당은 범야권 인사들이 총집결해 분위기를 반전시키겠다는 각오입니다.
추도식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5년 만에 참석합니다.
▶ 인터뷰 : 문재인 / 전 대통령(고 노무현 대통령 8주기) - "반드시 성공한 대통령이 되어 임무를 다한 다음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다만, 한덕수 국무총리와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등 여권 인사들이 대거 봉하로 향하는 건 국민의힘에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여기에 한덕수 국무총리 인준안 통과가 중도층 표심에 어떻게 작용할지도 막판 판세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안보람입니다.
영상취재 : 최영구·김재헌·안석준 기자 영상편집 : 이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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