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대결 부울경 교육감 선거 '초박빙'

조민희 기자 2022. 5. 22.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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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를 앞두고 부산·울산·경남 교육감선거가 모두 맞대결로 치러지는 가운데 국제신문(부산시·울산시·경남도교육감)과 부산CBS(부산시교육감) 공동 여론조사 결과 각 지역에서 오차범위 안에서 초박빙 승부를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조사 결과를 보면 김석준 현 부산시교육감과 하윤수 전 부산교대 총장 두 후보가 맞붙는 부산시 교육감 후보 지지도는 김 후보(38.4%)와 하 후보(36.1%)가 오차범위(± 3.5%포인트)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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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김석준 38.4-하윤수 36.1%
울산 노옥희 41.5-김주홍 40.7%
경남 박종훈 39.4-김상권 37.5%

6·1지방선거를 앞두고 부산·울산·경남 교육감선거가 모두 맞대결로 치러지는 가운데 국제신문(부산시·울산시·경남도교육감)과 부산CBS(부산시교육감) 공동 여론조사 결과 각 지역에서 오차범위 안에서 초박빙 승부를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교육감 후보 지지도. 김자경 기자


22일 조사 결과를 보면 김석준 현 부산시교육감과 하윤수 전 부산교대 총장 두 후보가 맞붙는 부산시 교육감 후보 지지도는 김 후보(38.4%)와 하 후보(36.1%)가 오차범위(± 3.5%포인트)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응답 유보층이 4명 중 1명 꼴인 25.5%에 달해 막판 부동층 표심이 승부를 가를 것으로 전망된다.

김자경 기자


울산시교육감 선거는 재선에 도전하는 노옥희 후보가 전체 응답자(800명)의 41.5% 지지율을 받아 이에 맞서는 김주홍(울산대 명예교수) 후보의 지지율(40.7%)과 거의 차이가 없었다. ‘지지 후보 모름 내지는 없음’이라고 밝힌 응답자는 17.7%였다.

김자경 기자


경남도교육감 여론조사에서도 3선에 도전하는 박종훈 후보(39.4%)와 김상권(전 경남교육청 교육국장) 후보(37.5%)의 지지도가 오차범위 안의 차였다. 응답 유보층이 역시 23.1%에 달했다.

교육감선거 여론조사는 부산시일 때 국제신문·부산CBS의 의뢰로, 울산시·경남도일 때 국제신문 의뢰로 리서치뷰가 지난 19, 20일 부울경 각 지역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했다. 표본 추출 틀은 이동통신사에서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와 유선전화RDD를 이용, 유·무선 병행 ARS로 시행했다. 유선 20%, 무선 80%로의 비율로 지역별 응답률은 부산 6.2%, 울산 6.1%, 경남 5.8%다. 결과는 2022년 4월 말 행안부 주민등록인구비례(셀가중)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 3.5%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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