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철·매드클라운, 오늘(22일) 부친상

양소영 2022. 5. 22.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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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현철과 래퍼 매드클라운(본명 조동림)이 부친상을 당했다.

조현철 소속사 관계자는 22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투병 중이던 조현철 아버지가 이날 별세했다"고 밝혔다.

당시 조현철은 "인생이라는 게 좀 웃기다는 생각이 드는 게, 저희 아버지가 투병 중이시다. 진통제를 맞고 이걸 보고 계실지 모르겠는데, 사적인 얘기를 하게 될지 몰랐다. 죽음을 앞둔 아버지에게 용기를 드리고자 잠시 시간을 할애하겠다"고 말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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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철. 사진|프레인TPC

배우 조현철과 래퍼 매드클라운(본명 조동림)이 부친상을 당했다.

조현철 소속사 관계자는 22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투병 중이던 조현철 아버지가 이날 별세했다”고 밝혔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조현철은 지난 6일 열린 제58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D.P.’로 TV부문 남자 조연상을 받았다.

당시 조현철은 “인생이라는 게 좀 웃기다는 생각이 드는 게, 저희 아버지가 투병 중이시다. 진통제를 맞고 이걸 보고 계실지 모르겠는데, 사적인 얘기를 하게 될지 몰랐다. 죽음을 앞둔 아버지에게 용기를 드리고자 잠시 시간을 할애하겠다”고 말을 이어갔다.

그는 “아빠가 보고 있을지 모르겠는데, 아빠가 눈을 조금만 돌리면 마당 옆에 빨간 꽃이 보이는데, 할머니다. 할머니가 거기 계시니까 아빠가 무서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죽음이라는 건, 존재 양식의 변화인 거지 않냐”며 “아빠 무서워하지 말고 마지막 시간 아름답게 잘 보냈으면 좋겠다. 사랑한다”고 아버지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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