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징야 활약에 만족한 가마 감독 "60-60도 충분히 가능할 것"[스경X인터뷰]
[스포츠경향]
“세징야는 60-60 클럽도 가능할 겁니다.”
세징야의 50-50 클럽 가입을 축하한 가마 대구 FC 감독이 그 이상의 기록도 세징야는 가능할 것이라며 믿음을 감추지 못했다.
가마 감독은 22일 대구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강원 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14라운드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둔 뒤 “세징야는 계속 성장하고 있다. 부상에서 돌아온 뒤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60-60 클럽도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흡족해했다.
세징야는 이날 전반 44분 김진혁의 선제골과 후반 29분 정태욱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하며 K리그 역대 12번째로 50-50 클럽에 가입했다. 대구 선수로는 역대 최초다.
가마 감독은 “강원이 내려서서 수비를 하는 바람에 세징야는 공간이 없었다. 플레이도 어려울 수 밖에 없었다”며 “하비만 좋은 킥으로 선제골을 도왔고, 이후 강원이 라인을 끌어올리면서 세징야의 기량이 나오기 시작했다. 후반에는 공간이 많이 생겼고, 밀고 나가야 하는 상황에서 영리하게 빠져나가고 공간을 창출하면서 동료들이 좋은 플레이를 하게 연계도 잘해줬다”고 호평했다.
가마 감독은 세징야의 평소 스타일에도 높은 점수를 줬다. 가마 감독은 “세징야는 플레이는 스타처럼 하지만 훈련할 때는 겸손한 신인처럼 한다. 그래서 늘 심은 대로 거둔다고 생각한다”며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 훈련에서 모든 것을 쏟아낸다. 그게 경기장에서 플레이로 나타나고 열매를 가져간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구 |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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