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못참는 성격' 이준영, 음주운전자 쫓아가 인계 "내가 피해보더라도"('복면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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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준영이 음주운전자를 1시간 쫓아가 경찰에 인계한 뒷이야기를 밝혔다.
3라운드에서 탈락, 정체를 공개한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바로 그룹 유키스 출신 가수이자 연기자로도 활약 중인 만능 엔터테이너 이준영이었다.
가면을 벗은 이준영은 '저도 가수예요'라는 것을 알리고 싶어 '복면가왕'에 출연했다며 "배우 활동을 중점적으로 하다보니까 많은 분들이 배우라고 생각해주시는데 아직도 음악적 갈망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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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가수 겸 배우 이준영이 음주운전자를 1시간 쫓아가 경찰에 인계한 뒷이야기를 밝혔다.
2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이준영이 출연해 노래 실력을 뽐냈다. 3라운드에서 탈락, 정체를 공개한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바로 그룹 유키스 출신 가수이자 연기자로도 활약 중인 만능 엔터테이너 이준영이었다.
가면을 벗은 이준영은 '저도 가수예요'라는 것을 알리고 싶어 '복면가왕'에 출연했다며 "배우 활동을 중점적으로 하다보니까 많은 분들이 배우라고 생각해주시는데 아직도 음악적 갈망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가수 활동을) 항상 꿈꾸고 있다"며 의지를 감추지 않았다.
지난해 음주운전자를 뒤쫓아 경찰에게 인계, 선행으로 화제가 됐던 사건의 뒷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당시 상황을 묻는 김성주의 질문에 이준영은 "자가용을 운전하던 중 앞차 분이 졸음운전인 것처럼 가드레일에 몇 번 박으려고 하셔서 크랙션을 울렸다"며 "그냥 가기가 그랬던 것이, 내가 가더라도 다른 분이 피해를 보실 수 있지 않겠나. 인계해드리려고 쫓아가다보니 1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 이준영은 "불의는 못 참는 성격"이라고 덧붙여 판정단들의 환호를 한 몸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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