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민,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우승..데뷔 첫 승

서대원 기자 2022. 5. 22. 19: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정규 투어 2년 차인 20살 홍정민 선수가 데뷔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홍정민은 강원도 춘천 라데나 골프 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결승전에서 19살 신인 이예원을 1홀 차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정규 투어 2년 차인 20살 홍정민 선수가 데뷔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홍정민은 강원도 춘천 라데나 골프 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결승전에서 19살 신인 이예원을 1홀 차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1홀 차로 끌려가던 17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 승부의 균형을 맞춘 뒤 마지막 18번 홀에서 또 한 번 버디를 낚아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지난해 정규 투어에 데뷔해 준우승만 두 번 했던 홍정민은 감격의 데뷔 첫 승과 함께 우승 상금 2억 원을 거머쥐었습니다.

홍정민은 이번 대회에서 '디펜딩 챔피언'인 투어 11승의 박민지(16강전), 지난해 신인왕 송가은(8강전), 투어 4승의 임희정(준결승전) 등 정상급 선수들을 잇달아 격파한 끝에 값진 우승을 따냈습니다.

올 시즌 신인으로 이 대회에 처음 출전해 결승까지 오른 이예원은 아깝게 우승은 놓쳤지만 신인왕 레이스에서 경쟁자들과 격차를 더 벌리며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3-4위전에서는 임희정이 안송이를 꺾고 3위를 차지했습니다.

(사진=KLPGA 제공, 연합뉴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