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영 "음주운전자 1시간 추격해 경찰 넘겨..불의 못 참는다" 환호(복면가왕)

[뉴스엔 배효주 기자]

이준영이 음주운전자를 뒤쫓아 경찰에 인계한 배경을 전했다.

5월 2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유키스 출신 배우 이준영이 출연해 가창력을 뽐냈다.

"남주혁이다" "박서함이다"는 추측이 쏟아진 가운데, 이준영의 정체가 공개되자 여자 출연자들은 일제히 술렁(?)였다.

이준영은 '복면가왕'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배우 활동을 중점적으로 하다보니 많은 분들이 배우라고만 생각해주시는데, 음악적인 갈망이 크다"고 말했다.

가수 활동을 항상 꿈 꾼다는 그는 "준비 중이다. 허락만 된다면 하고 싶은 마음이 충분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준영이 지난해 음주운전자를 뒤쫓아 경찰에 넘긴 일이 회자됐다. 이준영은 "자가용으로 이동 중에 앞차 분이 졸음운전인 것처럼 가드레일에 몇 번 박을 뻔 했다. 경적을 울려도 계속 그러더라. 그냥 보고 가기가 좀 그랬던게, 다른 누군가가 피해를 봐야 하는 상황이어서다. 내가 피해를 받더라도 인계하자 싶어서 쫓아가다보니 1시간을 가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불의를 못 참는 성격"이라고 말해 환호를 받았다.(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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