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송영길, 용산이전에 미신운운 사과해야"..송영길 측 "졸속이전"

이세옥 oklee@mbc.co.kr 2022. 5. 22.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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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가 '대통령실 용산이전'을 '미신 의존'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 "망언"이라며 비판했습니다.

송영길 후보 측은 이에 대해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은 과학적·합리적 근거는 찾기 힘든 졸속 이전"이라고 맞받았습니다.

서용주 송영길 후보 선대위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당초 광화문 시대를 열겠다는 공약을 파기하고, 용산 이전을 왜 그리 서둘러야 했는지 이해하는 국민은 많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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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연합뉴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가 '대통령실 용산이전'을 '미신 의존'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 "망언"이라며 비판했습니다.

박형수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오늘 논평에서 "여당 대표를 역임하고 서울시장을 하겠다는 분이 미신 운운하며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것은 아무리 딱한 서울시장 선거 판세를 고려하더라도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송 후보는 어제 송파구 집중 유세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해, "미신에 의존해서 멀쩡한 청와대를 놔두고 용산에 가겠다고 저렇게 고집을 피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이에 대해 "전혀 근거 없는 낭설이자 허위사실 유포로 선거법상 범죄에 해당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청와대의 용산 이전은 각 후보지의 객관적 장단점과 현실적 어려움, 비용 문제 등에 대해 인수위에서 치열한 논의와 검증을 거쳐 결정된 가장 이성적인 선택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송영길 후보 측은 이에 대해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은 과학적·합리적 근거는 찾기 힘든 졸속 이전"이라고 맞받았습니다.

서용주 송영길 후보 선대위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당초 광화문 시대를 열겠다는 공약을 파기하고, 용산 이전을 왜 그리 서둘러야 했는지 이해하는 국민은 많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세옥 기자 (okle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371044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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