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4위-맨시티 우승 확신하는 英 매체.. SON 득점왕은?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4위 확정과 맨체스터 시티 대 리버풀 우승 경쟁의 마침표를 찍게 될 최종전이 기다리고 있다.

2021/20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 최종전 10경기가 23일 오전 1시(한국시간)에 모두 열린다.

이번 최종전은 우승,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마지노선 4위, 잔류 등 건 최후의 대결을 앞두고 있다.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고 봐야 할 EPL 최종전이다.

손흥민의 토트넘도 마찬가지다. 토트넘은 현재 승점 68점으로 4위에 있으며, 5위 아스널과 승점 2점 차다. 토트넘은 노리치 시티와 최종전 원정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4위를 확정 짓는다. 아스널과 승점이 같아도 골 득실 차에서 크게 앞선다.

이뿐 만 아니라 손흥민의 득점왕도 걸려 있다. 현재 21골로 선두인 모하메드 살라(22골, 리버풀)를 1골 차로 추격 중이다. 생애 첫 리그 득점왕과 4위까지 걸려 있는 그의 인생에서 중요한 경기다.

영국 매체 90min은 22일(한국시간) 보도에서 “토트넘이 노리치 상대로 3-0 승리를 거둘 것이다”라고 예측했다. 3골이 들어가면 손흥민의 득점 가능성도 커진다.

현재 승점 1점 차로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는 맨시티 대 리버풀의 막판 경쟁도 관심사다. 90min은 맨시티의 애스턴 빌라전 3-0 승리를 예상하며 우승을 확신했다. 리버풀도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와 최종전 역시 3-0 승리를 예상했다.

사진=90min, 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