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방역 정책, 시행착오는 냉정히 평가해 보완"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금까지 우리가 실시해 온 방역 정책 가운데 잘된 부분은 더욱 발전시키고 시행착오는 냉정하게 평가해 보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방역상황 점검회의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방역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전국 단위 항체 양성률 조사, 코로나19 빅데이터 플랫폼 등으로 신뢰할 수 있는 방역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필수 병상을 충분히 갖추고, 일반 의료체계 전환, 먹는 치료제의 충분한 확보와 같은 대책도 차질없이 이행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백신 피해 보상지원센터, 코로나19 고위험군 패스트 트랙 등을 통해 방역 과정에서 발생한 국민의 불편과 아픔을 줄여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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