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현장인터뷰]수원 이병근 감독 "득점 안나온 것 빼고 다 괜찮았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른 건 다 괜찮았다."
이제 수원의 승점은 17점이다.
이어 최전방으로 투입된 전진우에 대해서도 "상대 뒷 공간을 파고들면서 수비 때는 세컨드 볼까지 잡아달라고 했다. 주문한 부분을 100% 만족스럽게 해줬다. 힘든 상황인데도 색다른 포지션에서 잘 해줬다. 득점은 안나왔지만,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귀포=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다른 건 다 괜찮았다."
수원 삼성의 상승모드는 계속 이어졌다. 비록 승리하지는 못했지만, 원정경기에서 지지도 않았다. 승점 1점을 추가하며 최근 3경기 연속 무패(2승1무)행진을 이어나갔다. 이병근 감독의 '깜짝 스리백' 작전이 잘 통한 덕분이다.
수원은 22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0-0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3연승 도전은 실패로 돌아갔지만, 승점 추가 페이스는 이어갔다. 이제 수원의 승점은 17점이다. 이날 강원을 3대0으로 대파하며 6위로 올라간 대구FC와 승점 동률이다.
무승부를 기록한 이병근 감독은 경기 중 가동한 스리백 수비 라인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했다. 처음 선발 수비는 포백이었다. 이기제-민상기-이한도-고명석이 배치됐다. 그러나 경기 후 이기제가 라인을 올려 스리백으로 계속 운용됐다. 제주의 강력한 공세를 막기 위한 방안이었다. 이 감독은 "제주를 어떻게 상대할 지 논의한 끝에 스리백을 쓰게 됐다. 라인을 내린 게 아니라 위쪽에서 수비했는데, 잘 통했다. 찬스에 득점이 나오지 않은 것 빼고 다른 건 다 괜찮았다"며 새 수비 전술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어 최전방으로 투입된 전진우에 대해서도 "상대 뒷 공간을 파고들면서 수비 때는 세컨드 볼까지 잡아달라고 했다. 주문한 부분을 100% 만족스럽게 해줬다. 힘든 상황인데도 색다른 포지션에서 잘 해줬다. 득점은 안나왔지만,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서귀포=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 당신은 모르는 그 사람이 숨기고 있는 비밀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숙♥이대형 "결혼 날짜 9월 13일"..사회 전현무·축가 장윤정·주례 허재 '초호화' (당나귀)
- 이창명, 여자친구 공개 "이혼 못 밝힌 이유는.."
- "유명 배우와 결혼 약속 후..4천7백만 원 사기 당해" 고발
- 김승현父母 충격 실상에 '경악'..제작진 앞 폭력에 욕설까지 "너 인간도 아니야"
- "공채 개그맨 출신 남편이 폭행+불륜..제발 좀 살려주세요" 절규 (애로부부)
- [SC리뷰] 지드래곤 "SM 연습생 출신→독기로 YG 스카웃, 속으로 곪…
- '임신' 손담비, 역대급 몸무게→망가진 피부 충격 근황 "이 정도 아니었…
- '자산 290조家' 이승환 "재벌 3세 아닌 재벌 1세로 불리고 싶다"(…
- 밀라논나 "삼풍百 붕괴→子 죽을 고비 겪고 인생 바뀌어..버는 돈 모두 …
- 최현석, 안성재와 불화 아니라더니 흡집내기ing.."융통성 없어, 이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