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정재은 "'우럭', 남편 때문에 생긴 별명"

김종은 기자 2022. 5. 22.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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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정재은이 자신의 별명에 대해 말했다.

이날 정재은은 자신의 별명 '우럭여사'에 대해 말했다.

이를 들은 정재은은 "실제로 우럭여사라는 별명이 생긴 다음에 어느 음식점에서 사장님이 우럭찜을 해준 적이 있다. 심지어 고깃집이었는데 우럭찜을 손수 만들어주셨다"고 해 폭소를 더했고, 은지원은 "재밌는 말씀도 우아하게 하신다. 우럭찜이 나올 줄은 생각도 못 했다"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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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집사부일체' 정재은이 자신의 별명에 대해 말했다.

22일 저녁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정재은 서현철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재은은 자신의 별명 '우럭여사'에 대해 말했다. 남편 서현철이 지은 별명으로, 그는 "한 방송국에 나갔는데 아내를 한 마디로 표현할 수 있냐고 하더라. 지금 보시면 초면에는 항상 우아하지 않냐. 미술관 관장님 같기도 하고. 이러다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처럼 튄다. 그래서 '우아한 럭비공'이라 별명을 지었다. 이 이야기를 모르는 분들은 '우럭은 안 닮았는데?'라고 하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정재은은 "실제로 우럭여사라는 별명이 생긴 다음에 어느 음식점에서 사장님이 우럭찜을 해준 적이 있다. 심지어 고깃집이었는데 우럭찜을 손수 만들어주셨다"고 해 폭소를 더했고, 은지원은 "재밌는 말씀도 우아하게 하신다. 우럭찜이 나올 줄은 생각도 못 했다"고 감탄했다.

여에스더는 마치 소울메이트를 만난 듯 기쁜 미소를 지었다. 그는 "너무 우아하시다. '우아한 럭비공' 별명을 처음 들었을 때 여에스더2가 나오는구나 싶었다"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집사부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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