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청, 제천시청 꺾고 프로탁구 내셔널리그 초대 챔피언

안영준 기자 2022. 5. 22.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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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청이 한국 프로탁구(KTTL) 내셔널리그 남자부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정규리그를 2위로 마쳤지만 정규리그 1위 제천시청과의 챔피언결정전 1·2차전을 내리 꺾었다.

산청군청은 22일 경기도 수원 스튜디오T(광교씨름체육관)에서 열린 2022 남자 내셔널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3-2 승리를 거뒀다.

정규리그를 1위로 마친 제천시청이 1승을 확보한 상태에서 치러진 챔피언결정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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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결정전 2차전서 3-2 역전승
산청군청이 프로탁구 내셔널리그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KTTL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산청군청이 한국 프로탁구(KTTL) 내셔널리그 남자부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정규리그를 2위로 마쳤지만 정규리그 1위 제천시청과의 챔피언결정전 1·2차전을 내리 꺾었다.

산청군청은 22일 경기도 수원 스튜디오T(광교씨름체육관)에서 열린 2022 남자 내셔널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3-2 승리를 거뒀다.

정규리그를 1위로 마친 제천시청이 1승을 확보한 상태에서 치러진 챔피언결정전이었다. 삼청군청은 우승을 위해 내리 2승이 필요했다.

삼청군청은 전날 1차전서 3-0 완승을 거둔 데 이어 이날도 0-2로 뒤지던 경기를 3-2로 뒤집는 저력을 발휘, 기어이 챔피언 자격을 획득했다.

이로써 이번 시즌 처음 출범한 프로탁구 내셔널리그는 남자부 산청군청, 여자부 수원시청의 초대 우승팀을 배출했다. 두 팀은 프로탁구리그 출범을 기념하는 특별한 트로피를 받는다.

한편 오는 26일부터는 프로탁구 코리안리그 포스트시즌이 시작된다.

남자부는 3위 미래에셋증권과 2위 국군체육부대가 플레이오프를 치러 1위 삼성생명과 챔피언결정전을 치른다. 여자부는 3위 대한항공과 2위 삼성생명의 승자가 1위 포스코에너지와 만난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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