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PSG '주한' 이주한 "드래곤 교전 크게 이겨 빨리 경기 끝내..남은 경기도 힘낼 것"

김형근 2022. 5. 22.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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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 마지막 경기서 이번 대회 전승을 기록 중이던 G2 e스포츠에 첫 패배를 안긴 PSG 탈론의 '주한' 이주한이 기분 좋은 승리의 소감을 이야기했다.

인터뷰를 시작하며 "G2를 상대로 승리해 너무 기분이 좋다."고 이야기한 이주한은 G2의 '얀코스'-'캡스' 듀오를 상대한 소감으로 "잘 하는 선수들과의 대결이라 살짝 긴장했지만 '베이' 박준병 선수가 너무 잘해줘서 쉽게 경기를 풀어간 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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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 마지막 경기서 이번 대회 전승을 기록 중이던 G2 e스포츠에 첫 패배를 안긴 PSG 탈론의 ‘주한’ 이주한이 기분 좋은 승리의 소감을 이야기했다.

22일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2022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럼블 스테이지 3일차 2경기에서 PSG 탈론(이하 PSG)이 G2 e스포츠(이하 G2)에 승리했다.

인터뷰를 시작하며 “G2를 상대로 승리해 너무 기분이 좋다.”고 이야기한 이주한은 G2의 ‘얀코스’-‘캡스’ 듀오를 상대한 소감으로 “잘 하는 선수들과의 대결이라 살짝 긴장했지만 ‘베이’ 박준병 선수가 너무 잘해줘서 쉽게 경기를 풀어간 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G2 전을 위해 어떤 준비를 했는지에 대해 “저희가 교전 지향 조합을 선택했기에 조금 내주더라도 나중에 교전서 승리를 가져오자고 했으며, 교전이라면 무조건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다.”고 설명한 뒤 “경기가 빨리 끝날 것이라고는 생각 못했지만 드래곤 교전을 너무 크게 이겨서 더 빠르게 경기를 끝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트리스타나-렐 조합이 그 동안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지만 계속 나왔던 것에 대해서는 “분명 좋은 점이 있으니 계속 나오는 것이다. 우리가 보이게는 교전 능력은 물론 라인전에서도 쓰기 좋은 조합이다.”라고 설명했다.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이주한은 앞으로의 경기에 대해 “지금까지 좋지 않은 모습 보여드렸는데 아직 경기가 많이 남아있으니 더 노력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이미지=대회 실황 캡처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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