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 챌린저스] WGS, 첫 등장 DH.CNJ에 진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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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스테이지에 참가했던 WGS가 이번 대회 첫 등장한 DH.CNJ에게 진땀승을 거뒀다.
DH.CNJ는 후반 첫 두 라운드를 가져갔지만 전반과 마찬가지로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고, 결국 WGS가 1세트를 가져갔다.
이후 다시 라운드 연승을 시작한 WGS는 매치 포인트 달성 후 DH.CNJ에게 덜미를 잡혔지만, 23라운드 끝에 WGS가 마지막 라운드를 가져가며 세트 스코어 2대 1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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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스테이지에 참가했던 WGS가 이번 대회 첫 등장한 DH.CNJ에게 진땀승을 거뒀다.
22일 서울 마포구 아프리카TV 상암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2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2' 1주 2일차 1경기에서 WGS X-IT이 대전하나충남엘후에고에 세트 스코어 2대 1 승리를 거뒀다.
대회 본선에 처음오른 DH.CNJ가 두 라운드를 가져간 후 WGS 역시 두 라운드를 가져간 상황에서 5라운드 DH.CNJ가 상대 구덩이에 들어가 이를 뚫어내는 플레이를 보였지만 결국 WGS가 앞선 화력으로 이를 정리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결국 6라운드까지 WGS가 승리하자 DH.CNJ는 타임아웃을 활용했다. 그러나 WGS는 흐름을 계속 이어가며 스코어를 7대 2까지 벌렸고, DH.CNJ는 10라운드 오퍼레이터를 동원했지만 이까지 막아낸 WGS는 전반을 10대 2로 마쳤다. DH.CNJ는 후반 첫 두 라운드를 가져갔지만 전반과 마찬가지로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고, 결국 WGS가 1세트를 가져갔다.
아이스박스에서 진행된 2세트 경기 초반 두 팀은 막상막하로 라운드를 가져갔지만, DH.CNJ가 중반 이후 승기를 잡으며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DH.CNJ는 자신들이 선택한 맵에서 전반을 7대 5로 끝내며 이전 라운드와는 다른 모습을 보였고, WGS는 전반 마지막 라운드를 가져가며 반격의 실마리를 잡았다. 그러나 DH.CNJ는 후반 한 라운드만을 상대에게 내준 채 12대 6으로 매치 포인트에 올랐고, 35킬을 기록하며 전투 스코어 494점을 기록한 '무디' 유승우의 활약으로 2세트를 가져가며 동점을 만들었다.
어센트에서 진행된 마지막 세트 초반 역시 두 팀이 주고받으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고, WGS 전반 막판 3라운드 연속 승리를 가져간 6대 6 동점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서도 계속 라운드 연승을 이어간 WGS는 역전에 성공하며 9대 6까지 앞서나갔고, DH.CNJ 역시 16라운드 승리로 상대의 흐름을 끊었다. 이후 다시 라운드 연승을 시작한 WGS는 매치 포인트 달성 후 DH.CNJ에게 덜미를 잡혔지만, 23라운드 끝에 WGS가 마지막 라운드를 가져가며 세트 스코어 2대 1로 승리를 거뒀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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