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또 손목 부상..수술대 오른다

김주희 2022. 5. 22.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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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탁구 간판 신유빈(17·대한항공)이 수술대에 오른다.

22일 신유빈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GNS 관계자는 "신유빈은 손목에 핀을 박는 수술을 받기로 했다. 이번 주중으로 수술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유빈은 지난해 11월 세계탁구선수권에서 오른 손목 피로골절 부상으로 기권을 택했다.

이후 재활에 매진한 신유빈은 골절 부상이 모두 나았다는 소견을 받고 복귀전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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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난해 11월 부상 입은 오른 손목 부위, 또 골절 발견

[인천=뉴시스] 이영환 기자 = 신유빈이 27일 오후 인천 서구 대한항공 탁구 선수단 훈련장에서 훈련을 하며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재활 마무리 단계에 돌입한 신유빈은 내달 3일 미국에서 열리는 WTT 피더 시리즈를 통해 복귀할 예정이다. 2022.04.27.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한국 여자탁구 간판 신유빈(17·대한항공)이 수술대에 오른다.

22일 신유빈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GNS 관계자는 "신유빈은 손목에 핀을 박는 수술을 받기로 했다. 이번 주중으로 수술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상 부위가 또 문제가 됐다.

신유빈은 지난해 11월 세계탁구선수권에서 오른 손목 피로골절 부상으로 기권을 택했다.

이후 재활에 매진한 신유빈은 골절 부상이 모두 나았다는 소견을 받고 복귀전을 치렀다.

6개월 만에 돌아온 그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피더시리즈에서 복귀, 여자 단식 4강까지 올랐다. 뉴욕주 웨스트체스터에서 열린 대회에서는 8강 진출에 실패했다.

그러다 다시 손목 부위에 통증을 느꼈다.

결국 정밀검진에서 또 피로골절이 발견됐다.

관계자는 "자연적으로 뼈가 붙는 걸 기다리면 3개월이 걸리지만, 수술을 하면 6주면 회복할 수 있다고 한다. 재발 가능성도 적어서 수술을 받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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