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대구, 강원 완파..세징야 50-50 클럽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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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대구FC가 세징야의 '50-50클럽'(50득점-50도움) 가입과 함께 홈에서 강원FC를 완파했습니다.
대구는 오늘(22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14라운드 경기에서 강원을 3대0으로 꺾었습니다.
이로써 통산 50번째 도움을 기록한 세징야(73골)는 역대 12번째로 50-50클럽에 가입했습니다.
대구는 후반 28분, 세징야가 또 한 번 프리킥 기회에서 정태욱의 쐐기골을 도우며 3대0 승리를 완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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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대구FC가 세징야의 '50-50클럽'(50득점-50도움) 가입과 함께 홈에서 강원FC를 완파했습니다.
대구는 오늘(22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14라운드 경기에서 강원을 3대0으로 꺾었습니다.
4승 5무 5패가 된 대구는 승점 17을 기록하며 6위로 올라섰습니다.
반면 리그 6번째 패배를 당한 강원(3승 5무)은 승점 14로 10위에 머물렀습니다.
전반 43분 대구가 세트피스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세징야가 올린 코너킥을 쇄도하던 김진혁이 정확히 머리로 받아 넣어 균형을 깼습니다.
이로써 통산 50번째 도움을 기록한 세징야(73골)는 역대 12번째로 50-50클럽에 가입했습니다.
기선을 잡은 대구는 후반 11분, 라마스의 원더골로 승기를 굳혔습니다.
김동현과 경합을 이겨낸 뒤 통렬한 왼발 중거리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대구는 후반 28분, 세징야가 또 한 번 프리킥 기회에서 정태욱의 쐐기골을 도우며 3대0 승리를 완성했습니다.
제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 수원 삼성의 경기는 득점 없이 끝났습니다.
승점 1을 추가한 제주(6승 5무 3패)는 포항 스틸러스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고, 다득점에서 밀린 수원은 대구와 FC서울에 이은 8위에 자리했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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