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만한 연예인보다 비싸다" '이 여성' 실체 알면 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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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계 러브콜 받는 '이분', 알고 보니 돈 먹는 하마."
가상인간 전문업체 자이언트스텝이 올 1분기에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이언트스텝은 지난해 네이버와 함께 '이솔'을 공동 제작해 선보였으며 스마일게이트와는 '한유아'를 제작해 데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가상인간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가상인간들은 보통 3D 합성이나 딥페이크 기술로 만들어진 데 비해 자이언트스텝은 리얼타임 엔진 활용 방식을 개발해 롱폼·실시간 방송이 가능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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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 “광고계 러브콜 받는 ‘이분’, 알고 보니 돈 먹는 하마.”
가상인간 전문업체 자이언트스텝이 올 1분기에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유아’ 등 가상인간을 만드는 데에 많이 비용이 들어갔기 때문이다. 알고 보면 가상인간이 웬만한 연예인보다도 몸값이 더 비싸다. 업계에 따르면 가상인간 3분 제작에 비용이 3000만~5000만원가량이 들어가는 것으로 전해진다. 몇 억원이 들어가는 경우도 허다하다.
자이언트스텝은 지난해 네이버와 함께 ‘이솔’을 공동 제작해 선보였으며 스마일게이트와는 ‘한유아’를 제작해 데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가상인간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하지만 실적은 영업적자를 이어가고 있다.
자이언트스텝은 올 1분기 매출 82억원, 영업 손실 26억원를 기록했다. 그럼에도 시가총액은 6000억원이 넘는다. 지난해 말에는 한때 1조원이 넘기도 했다. 지난 20일엔 주가가 24%나 상승했다. 그러다 보니 ‘고평가’ 논란까지 일고 있다.
‘가상인간 개발비’가 발목을 잡았다는 분석이다. 개발비로 28억원을 지출했다. 가상인간을 제작하는 방식은 크게 ▷3D 합성 ▷딥페이크 ▷리얼타임 엔진 활용 실시간 구동 방식 등 3가지로 나뉜다. 가상인간들은 보통 3D 합성이나 딥페이크 기술로 만들어진 데 비해 자이언트스텝은 리얼타임 엔진 활용 방식을 개발해 롱폼·실시간 방송이 가능하도록 했다. 비용이 더 들어갈 수밖에 없다. 하지만 향후 효율적인 가상인간 콘텐츠가 생산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한편 버추얼 휴먼의 상업화를 이끈 가상인간 ‘로지’는 2분 등장에 무려 3000만원가량의 비용이 들어가는 것으로 전해졌다.
h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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