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정부 첫 국무조정실장에 윤종원 기업은행장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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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의 첫 국무조정실장으로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과거 보수·진보 정부에서 두루 중용된 만큼 국회의 여소야대 국면에서 협치를 실현할 수 있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4년 청와대 경제보좌관실에 파견돼 당시 국무조정실장이던 한 총리와 경제정책의 손발을 맞췄다.
직전 문재인 정부에선 청와대 경제수석을 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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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의 첫 국무조정실장으로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과거 보수·진보 정부에서 두루 중용된 만큼 국회의 여소야대 국면에서 협치를 실현할 수 있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22일 정치권·관계부처 등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실이 신임 국무조정실장 인선 작업을 진행 중인 가운데 윤 행장이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다.
윤 행장은 1960년 출생으로 인창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UCLA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도 받았다. 1983년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윤 행장은 거시경제와 실물·금융정책 등을 경험한 경제정책 전문가인데다 한덕수 국무총리와도 함께 일했던 이력도 있다.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4년 청와대 경제보좌관실에 파견돼 당시 국무조정실장이던 한 총리와 경제정책의 손발을 맞췄다. 2011년 이명박 정부 시절에는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으로 발탁되기도 했다. 직전 문재인 정부에선 청와대 경제수석을 지내기도 했다.
이밖에도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 IMF(국제통화기금) 상임이사,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특명전권대사, 연금기금관리위원회 의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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