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커브 김우진·최미선, 현대월드컵서 2관왕..한국, 金 6개 획득

이서은 기자 2022. 5. 22. 18: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리커브 양궁 대표팀의 김우진(청주시청), 최미선(순천시청)이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에 올랐다.

김우진은 22일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광주 2022 현대월드컵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이우석(코오롱엑스텐보이즈)을 7-1(29-25 30-30 29-27 29-28)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리커브 대표팀은 혼성 단체전에서만 우승에 실패했고, 남녀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금메달 4개를 획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우진 / 사진=대한양궁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한국 리커브 양궁 대표팀의 김우진(청주시청), 최미선(순천시청)이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에 올랐다.

김우진은 22일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광주 2022 현대월드컵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이우석(코오롱엑스텐보이즈)을 7-1(29-25 30-30 29-27 29-28)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앞서 열린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김제덕(경북일고), 이우석과 이탈리아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던 김우진은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최미선 / 사진=대한양궁협회 제공


여자 대표팀에서는 최미선이 이가현(대전시체육회)을 6-2(26-27 29-25 29-27 30-26)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최미선은 앞서 안산(광주여대), 이가현과 함께 리커브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독일을 물리치며 우승했다. 이로써 김우진과 함께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지난달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1차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던 한국 양궁 대표팀은 한국에서 열린 이번 2차 대회에서 메달을 휩쓸었다. 최종 성적은 금메달 6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다.

리커브 대표팀은 혼성 단체전에서만 우승에 실패했고, 남녀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금메달 4개를 획득했다. 이우석과 이가현이 남녀 개인전에서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날 컴파운드에서는 김윤희(현대모비스)가 여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오유현(전북도청)-송윤수(현대모비스)와 함께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에 올랐다.

남자 단체전에서는 김종호, 최용희(이상 현대제철), 양재원(울산남구청)이 동메달을 보탰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