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숙 세종시의원 후보, 환경정화·사전투표 독려운동 접목한 선거운동
정민지 기자 2022. 5. 22. 18:36
- 환경정화 활동인 '줍깅'과 함께하는 선거운동 눈길
더불어민주당 김효숙 세종시의원 제17선거구(나성동) 후보가 환경정화와 사전투표독려 활동을 접목한 선거운동에 나서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김 후보에 따르면 선거운동원들은 나릿재마을 단지와 제천변 일원, 중심상권 등 나성동 일대를 돌며 환경정화 활동을 벌이는 이른바 '줍깅' 선거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줍깅은 걷거나 뛰면서 길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뜻하는 신조어다. 김 후보와 선거운동원들은 줍깅을 통해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오는 27-28일 사전투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아파트 단지를 돌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 후보는 "선거운동원 모두가 후보를 홍보하면서 환경도 정화한다는 뿌듯함을 느끼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남은 기간 동안 꾸준히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17선거구(나성동)의 첫 시의원에 도전하는 김 후보는 현재 더불어민주당중앙당 부대변인을 맡고 있다. 앞서 국회 강준현 의원실 보좌진,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세종선거대책위원회 청년대변인, 대전복지재단 기획홍보팀 과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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