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일상으로' 춘천마임축제 3년만에 화려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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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의 대표축제인 '2022 춘천마임축제'가 22일 오후 개막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 2년간 연중 분산해 열리던 마임축제가 3년만에 이날부터 8일간 집중적으로 열리게 됐다.
이날 명동거리와 브라운 5번가 일대 무대공연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 마임축제는 '위 윌 락유'(We will Rock You)라는 슬로건에 맞춰 공연단의 퍼레이드가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올해 춘천마임축제의 주제는 '황홀한 환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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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의 대표축제인 '2022 춘천마임축제'가 22일 오후 개막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 2년간 연중 분산해 열리던 마임축제가 3년만에 이날부터 8일간 집중적으로 열리게 됐다.
이날 명동거리와 브라운 5번가 일대 무대공연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 마임축제는 '위 윌 락유'(We will Rock You)라는 슬로건에 맞춰 공연단의 퍼레이드가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개막행사에서 이재수 춘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8일간 활력 넘치는 에너지가 춘천을 뒤흔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춘천마임축제의 주제는 '황홀한 환대'다.
코로나19를 힘겹게 버텨내 일상을 회복한 모든 관객이 환대받을 이유가 충분하다는 취지다.
축제는 29일까지 명동을 비롯해 공지천 의암공원, 남이섬, 축제극장 몸짓,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주차장 등에서 극장공연과 거리공연 등으로 이어진다.
특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도깨비난장은 폐막을 앞두고 마련된다.
국내 대표 파이어 아티스트팀의 퍼포먼스와 전통 불꽃놀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늦은 밤까지 진행된다.
이밖에 축제기간 예술가에 대한 오마주 프로그램이나 공지천 일대 공원과 산책로에서 다양한 장르의 콜라보레이션과 전시가 계속된다.
강영규 총감독은 "코로나19로 누리지 못했던 자유와 열정, 즐거움을 최대한 풀어낼 수 있도록 축제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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