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징야 50-50클럽 가입' 대구, 강원에 3-0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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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가 강원FC를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대구는 22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4라운드 강원과의 홈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강원은 3승 5무 6패(승점 14)로 10위에 머물렀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대구는 후반 11분에도 라마스가 수비수들을 제치고 환상적인 중거리 골을 터뜨려 2-0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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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대구FC가 강원FC를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대구는 22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4라운드 강원과의 홈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대구는 4승 5무 5패(승점 17)를 기록, 6위로 뛰어올랐다. 강원은 3승 5무 6패(승점 14)로 10위에 머물렀다.
강원은 전반 29분 대구의 제카와의 몸싸움 과정에서 프리킥을 얻어냈고, 이를 임창우가 슛으로 연결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그러나 전반 43분 대구가 코너킥 상황에서 세징야의 크로스를 받은 김진혁의 헤딩슛이 나오며 앞서갔다. 이 도움으로 세징야는 리그 12번째로 50-50 클럽에 가입하게 됐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대구는 후반 11분에도 라마스가 수비수들을 제치고 환상적인 중거리 골을 터뜨려 2-0을 만들었다.
대구의 공세는 계속됐다. 후반 26분 세징야가 고재현에게 패스를 건넸고, 이를 고재현이 골로 연결했으나 오프사이드로 기록됐다.
하지만 대구는 28분 정태욱의 추가골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강원은 후반 추가시간 김대원이 프리킥 상황에서 위협적인 중거리 슈팅을 날렸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강원은 총공세에도 결국 만회골을 넣지 못했고, 그대로 패배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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