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의 보르도, 2부 강등
이용익 2022. 5. 22. 18:15
벤투호의 주전 공격수 황의조가 뛰는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지롱댕 드 보르도가 2부 리그로 강등당했다.
보르도는 22일(한국시간) 프랑스 브레스트의 스타드 프랑시스 르 블레에서 브레스트와 치른 2021~2022시즌 리그1 최종 3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4대2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보르도는 19위 메스(승점 31점·6승13무19패)와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밀려 꼴찌인 20위로 리그2 강등이 확정됐다.
올 시즌 정규리그 31경기에 출전한 황의조는 11골(2도움)을 터뜨리며 팀 내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지만 소속팀의 강등까지 막지는 못했다.
이날 FC 서울로 단기 임대 중인 황인범의 원소속팀 루빈 카잔(러시아)도 강등이 확정됐다.
[이용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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