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 베트남 농촌 다리건설에 5천만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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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보험공사(K-SURE)는 19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아시아교류협회에 베트남 '프렌들리 브릿지(Friendly Bridge) 프로젝트'의 6번째 다리 건설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 총 5000만원을 전달했다.
K-SURE가 후원하는 6번째 안전다리(Kenh T1 Bridge)는 호치민 서쪽 160km에 위치한 미투언에 길이 27.6m, 폭 3.3m으로 건설돼 2000여 가구 8000여 주민들의 안전한 이동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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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들리 브릿지 프로젝트'는 메콩강 인근 아세안 국가 농촌지역에 안전하고 튼튼한 다리를 건설해 마을 주민과 아이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원활한 물자 이동을 돕는 후원사업이다.
K-SURE가 후원하는 6번째 안전다리(Kenh T1 Bridge)는 호치민 서쪽 160km에 위치한 미투언에 길이 27.6m, 폭 3.3m으로 건설돼 2000여 가구 8000여 주민들의 안전한 이동을 돕는다.
사업 후원금은 베트남 현지의 협력기관과 공사업체로 전달된다. 다리는 K-SURE와 아시아교류협회의 관리감독 하에 약 6개월의 건설기간을 거쳐 올 11월 최종 완공 예정이다.
우리기업 새로운 활동무대로 급부상한 베트남은 우리나라 3대 수출국이다. 이번 사회공헌 사업은 한-아세아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적극적으로 ESG 경영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K-SURE는 2020년에도 하이퐁 공단 지역에 프로젝트 금융지원 과정에서 우리 기업 베트남 현지 직원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 사업을 함께 진행해 양국 간 협력관계를 강화한 바 있다.
이인호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은 "공사 창립 30주년을 맞아 K-SURE의 포용과 상생의 가치를 더 많은 국가의 사람들과 나누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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