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안양 이우형 감독, "득점 해줘야만 이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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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형 감독이 지휘하는 안양은 22일 저녁 6시 30분 안양 종합운동장에서 서울 이랜드 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17라운드를 치른다.
먼저 서울 이랜드와 맞대결을 앞두고 이 감독은 "이랜드에 대해 분석도 하고 준비를 했지만,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최근 우리 안양이 굉장히 수비 밸런스가 좋지 않아 어려운 경기를 계속 해왔다. 오늘은 수비 밸런스를 잘하면서 상대 속공, 까데나시를 이용한 롱볼과 세컨볼에 잘 대처하며 역으로 볼을 탈취했을 때 압박을 벗어나는 속공으로 경기 주도권을 가져온다면 승부처가 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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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안양)
FC 안양이 서울 이랜드 FC를 상대로 홈 무패를 이어갈 수 있을까?
이우형 감독이 지휘하는 안양은 22일 저녁 6시 30분 안양 종합운동장에서 서울 이랜드 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17라운드를 치른다. 안양은 서울 이랜드를 상대로 강세를 보인다. 서울 이랜드에 2015년 10월 3일 3-4로 패한 이후로는 무패를 기록 중이다.
먼저 서울 이랜드와 맞대결을 앞두고 이 감독은 "이랜드에 대해 분석도 하고 준비를 했지만,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최근 우리 안양이 굉장히 수비 밸런스가 좋지 않아 어려운 경기를 계속 해왔다. 오늘은 수비 밸런스를 잘하면서 상대 속공, 까데나시를 이용한 롱볼과 세컨볼에 잘 대처하며 역으로 볼을 탈취했을 때 압박을 벗어나는 속공으로 경기 주도권을 가져온다면 승부처가 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수비 이외에도 많은 골이 터지지 않고 있다는 점을 지적한 이 감독이다. "득점을 해줘야만 경기를 이긴다. 최근 수비 밸런스뿐만 아니라 득점력도 저조하다. 선수들에게도 연습, 미팅을 통해 계속 이야기를 하는 것이, 상대 파이널 서드 지역에서 지나칠 정도로 만들지 말고 1:1 솔로 플레이에 의한 슛, 열리면 과감한 슛을 주문했다. 선수들이 그 부분을 잘 이해해서 상대 지역에서 깔끔하게 마무리한다면 득점이 언제든 터질 거라 생각한다."
이번 시즌 골이 없는 백성동에 대해서는 "본인도 답답할 거다. 선발 나갔다 교체로 들어갔다 하는 상황이다. 긍정적으로 말씀드리면, 언제든 능력 있는 선수라서 너무 침체가 길어도 안되겠지만 선수가 조급한 마음을 갖게 하는 것도 부담이다. 공격 포인트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로 도움이 되는 선수라 생각하고 있다"라며 힘을 실어줬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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