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산, 부산촉진3구역 퇴출 위기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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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HDC현산)이 부산시 진구 범전동 일대 '부산 시민공원 촉진3구역'에 대한 시공권을 지켰다.
2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이날 시민공원주변 재정비촉진지구 촉진3구역 주택개발정비사업조합이 개최한 정기총회에서 HDC현산의 시공 계약 해지 안건이 부결됐다.
한편 촉진3구역 재개발 사업은 부산진구 범전동 일대 17만8656㎡에 최고 60층 18개동, 총 3554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짓는 사업으로 공사비만 1조원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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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성표 높았지만 과반수 못 미쳐 무효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HDC현대산업개발(HDC현산)이 부산시 진구 범전동 일대 ‘부산 시민공원 촉진3구역’에 대한 시공권을 지켰다.
투표 결과 시공사 해지 찬성이 749표(49.5%), 반대가 699표(46.2%)로 찬성이 반대보다 50표 더 많았다. 무효는 64표(4.2%). 하지만 찬성률이 49.5%로 조합 정관이 정한 출석조합원의 과반수(50%) 찬성에는 못 미쳐 안건이 부결됐다.
HDC현산을 시공권 방어를 위해 △하이엔드 브랜드 △이주비 100% 대출 △이사비 1억원 지원 △미분양 발생시 대물변제 등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촉진3구역 재개발 사업은 부산진구 범전동 일대 17만8656㎡에 최고 60층 18개동, 총 3554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짓는 사업으로 공사비만 1조원이 넘는다.
강신우 (yeswh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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