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4승1무1패' 김원형 감독, "한 주 좋은 기분으로 마감한다" [인천 톡톡]

한용섭 2022. 5. 2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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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G가 LG 상대로 8회 2사 후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1차전 8회 동점 후 9회 끝내기 승리에 이어 3연전에서 2승(1패)을 모두 역전승으로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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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문학, 한용섭 기자] SSG가 LG 상대로 8회 2사 후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SSG는 2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0-1로 뒤진 8회 2아웃 이후에 추신수가 동점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최지훈의 안타, 최정의 볼넷, 크론이 역전 적시타로 경기를 뒤집었다. 박성한의 적시타까지 이어져 3-1을 만들었다.

1차전 8회 동점 후 9회 끝내기 승리에 이어 3연전에서 2승(1패)을 모두 역전승으로 거뒀다.

김원형 감독은 경기 후 "오늘 경기는 끌려갔는데 추신수가 8회 2사 후 동점 홈런이 나오면서 분위기를 가져오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에도 최지훈, 최정이 살아나가면서 역전 찬스를 만들었고, 크론이 마지막에 해결해줬다. 오늘 크론이 추가 실점을 막는 좋은 수비도 보여줬고 결승타 포함 시즌 첫 4안타를 쳤는데 멋진 모습 보여줬다. 그리고 8회 지훈이를 비롯해, 정이, 박성한이 좋은 주루플레이를 보여주면서 추가 득점을 할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이어 "노바가 7이닝 1실점으로 올 시즌 제일 좋은 투구를 보여주면서 역전 발판을 만들어줬고, 고효준, 조요한, 서진용이가 깔끔하게 막아서 한 주 좋은 기분으로 마감하는 것 같다. 이번 주 선수들 힘들었을텐데 수고 많았고, 선수들 덕분에 내일 편히 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SSG는 이번 주 6연전에서 4승1무1패를 기록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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