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문빈, 김종국에 씨름 패배 "선수랑 똑같아" 감탄
[스포츠경향]
‘런닝맨’ 문빈이 김종국에게 졌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김종국와 씨름 대결에 나선 아스트로 문빈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첫 번째 대결은 차은우가 자신 있어하는 2 대 2 농구 대결이다. 차은우는 시원하게 공을 골대에 넣어 선취 득점했다. 하하의 공을 블락한 차은우는 전소민의 패스를 받아 여유롭게 덩크슛까지 선보였다.
2 대 1인 상황에서 송지효는 자유투 기회를 얻었고 반전으로 공을 집어넣고 깜짝 놀라게 했다. 2 대 2에서 백심 팀과 흑심 팀은 아수라장이 벌어졌고 차은우의 반칙으로 판정 나 백심 팀이 자유투를 획득했다.
3점이면 게임이 끝난 상황 속 예민해진 송지효는 골대 앞에 있는 차은우를 보며 “비켜 이 자식아”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다시 정신을 차리 송지효는 공을 던졌고 공을 또다시 골인시켜 백심 팀이 승리했다.
다음 대결은 아이돌 씨름 최강자 문빈과 김종국의 씨름 대결이다. 남다른 피지컬을 보여준 문빈에 유재석은 “문빈아, 그건 알아야 해. 지금까지 만났던 상대들과는 달라”라고 말했다.
팽팽한 기싸움을 이어가던 중 김종국이 기습 밭다리를 걸었고 문빈은 넘어가지 않았다. 슬슬 기술을 걸던 문빈을 번쩍 들어 올린 김종국은 여유롭게 그를 쓰러트려 승리했다.
문빈은 어땠냐는 물음에 “전에 씨름 선수분들이랑 해본 적 있는데 똑같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다음 세 번째 경기 탁구공 트릭샷 대결은 산하와 유재석이 붙었다. 공을 계속 못 넣는 두 사람에 하하는 “둘 다 너무 못 하잖아”라며 의아해했다. 끊임없이 던지던 유재석은 결국 먼저 공을 넣어 흑심 팀은 참패했다.
한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SBS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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